아들이 애비 손가락을 잡고 요모조모 살피는 순간 기분이 좋았습니다. 바늘로 살을 헤집는데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아주 사소한 일상사이지만 손가락에 박힌 가시를 빼내면서 문득 그 옛날 밭일에 손가락 성한 날 없으셨던 어머니가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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