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왕산갈대제'는 '화왕산억새제'로 바뀌어야 한다
대체 화왕산 어디를 훑어보도 갈대는 흔치 않다. 설령 용지부근에 몇 뿌리 있다고 해도 화왕산에는 여전히 '억새군락'이다. 그런데도 처음 바로세우지 못한 '화왕산갈대제'는 그것이 깡그리 틀렸음에도 여전히 그렇게 불리고 있다. 어디 '갈대와 '억새'의 습성을 보라. 산 정상에 갈대가 가능한 일인가. 창녕군과 배바우산악회는 더 이상 '화왕산갈대제'란 이름으로 오만 육천 평을 지키기고 있는 억새를 폄하하지 마라.
ⓒ박종국200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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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국기자는 2000년 <경남작가>로 작품활동을 시작하여 한국작가회의회원, 수필가, 칼럼니스트로, 수필집 <제 빛깔 제 모습으로>과 <하심>을 펴냈으며, 다음블로그 '박종국의 일상이야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김해 진영중앙초등학교 교감으로, 아이들과 함께하고 생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