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시내 민속관 바로 옆에는 북한주민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담장 가까이에 서있다 보니 담장 바로너머로 아이들 웃음소리와 떠들썩한 소리가 그대로 들리더군요. 우리네 한옥촌 비슷한 곳인데 담장 너머로 보이는게 북한주민들이 실제 살고 있는 집입니다. 전신주는 낡은대로 낡은 채 서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