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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시어른께서 포대에 흙을 가득 채운 후 구멍을 송송 낸 후 고구마 순을 찔러넣어 심으셨다. 예전에는 짚으로 엮어만든 가마니에 심었다고. "그럼 거름을 많이 섞어야 겠네요?" "아니, 거름이 지나치면 순이 웃자라 고구마는 덜 맺힌단다"(5월 20일쯤)

ⓒ김현자200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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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제게 닿아있는 '끈' 덕분에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책동네' 기사를 주로 쓰고 있습니다. 여러 분야의 책을 읽지만, '동·식물 및 자연, 역사' 관련 책들은 특히 더 좋아합니다.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오늘,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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