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람막이가 되어주던 정미소 창고가 헐려 골목이 허전해졌습니다. 토정비결 할아버지는 해마다 골목 어귀 구루마가 있는 자리에 자리를 펴고 이듬해 봄까지 손님을 받았지요.
ⓒ조종안200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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