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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혜 (aikuchi)

꼭 잠궈 둔 아스라한 기억들이 이삿짐 속에서 폴폴 먼지처럼 날린다.

꼭 잠궈 둔 아스라한 기억들이 이삿짐 속에서 폴폴 먼지처럼 날린다.

ⓒ양지혜200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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