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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대추리 미군기지 이전 예정지에 설치할 철조망 경비를 놓고 국방부와 경찰이 갈등을 빚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월 15일 평택 대추리에 경비를 서고 있는 경찰.

평택시 대추리 미군기지 이전 예정지에 설치할 철조망 경비를 놓고 국방부와 경찰이 갈등을 빚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월 15일 평택 대추리에 경비를 서고 있는 경찰.

ⓒ오마이뉴스 권우성200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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