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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라톤 축제가 열린 용담호 전경. 국내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규모도 놀라웠지만 햇살 받은 바람이 머물러 고요하기만한 풍경이 천하제일경이었습니다.

진안 마라톤 축제가 열린 용담호 전경. 국내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규모도 놀라웠지만 햇살 받은 바람이 머물러 고요하기만한 풍경이 천하제일경이었습니다.

ⓒ박종욱200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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