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까진 작은 동복수원지(댐) 하나로 공급받던 광주, 전남지역은 식수난을 해결하기엔 턱없이 부족했답니다. 80년대 중반 들어 저수량을 10배 늘리고 주암댐을 막으면서 물 걱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빼어난 명소였던 화순적벽이 잠긴 아쉬움이 무척 큽니다. 섬지역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먹을 물 받으러 나왔네요.

그때까진 작은 동복수원지(댐) 하나로 공급받던 광주, 전남지역은 식수난을 해결하기엔 턱없이 부족했답니다. 80년대 중반 들어 저수량을 10배 늘리고 주암댐을 막으면서 물 걱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빼어난 명소였던 화순적벽이 잠긴 아쉬움이 무척 큽니다. 섬지역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먹을 물 받으러 나왔네요.

ⓒ신안군200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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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환은 서울생활을 접고 빨치산의 고장-화순에서 '백아산의 메아리'를 들으며 살고 있습니다. 6, 70년대 고향 이야기와 삶의 뿌리를 캐는 글을 쓰다가 2006년 귀향하고 말았지요. 200가지 산나물을 깊은 산속에 자연 그대로 심어 산나물 천지 <산채원>을 만들고 있답니다.도시 이웃과 나누려 합니다. cafe.daum.net/sanchaewon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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