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누가 죽었는지 모르는 무덤, 호식총(虎食塚)이다. 즉 어느 때인가 호랑이에 의해 죽은 자의 무덤으로, 죽은 자의 유구를 찾아 그 자리에서 화장을 하고 이처럼 돌로 무덤을 만들었다 한다. 물론 요즈음 태백산에 호랑이가 있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다.

언제 누가 죽었는지 모르는 무덤, 호식총(虎食塚)이다. 즉 어느 때인가 호랑이에 의해 죽은 자의 무덤으로, 죽은 자의 유구를 찾아 그 자리에서 화장을 하고 이처럼 돌로 무덤을 만들었다 한다. 물론 요즈음 태백산에 호랑이가 있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다.

ⓒ권기봉2003.01.02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우리들 기억 저편에 존재하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찾아 발걸음을 떼고 있습니다. 저서로 <서울을 거닐며 사라져가는 역사를 만나다>(알마, 2008), <다시, 서울을 걷다>(알마, 2012), <권기봉의 도시산책>(알마, 2015) 등이 있습니다.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

맨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