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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희정 (flame)

노조원들이 농성을 벌이던 2층은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여기 저기 찢긴 옷더미, 유인물들이 널려 있었고, 깨진 유리조각도 수북하게 쌓여 있었다.

노조원들이 농성을 벌이던 2층은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여기 저기 찢긴 옷더미, 유인물들이 널려 있었고, 깨진 유리조각도 수북하게 쌓여 있었다.

ⓒ노순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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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같은 남자. 산소같은 미소가 아름답다. 공희정기자는 오마이뉴스 대학기자단 단장을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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