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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희 전라남도 영암군수(왼쪽)와 김성진 Y-마트물류 회장(오른쪽)이 금정초·중학교 농촌유학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 기증식을 갖고 있다.
우승희 전라남도 영암군수(왼쪽)와 김성진 Y-마트물류 회장(오른쪽)이 금정초·중학교 농촌유학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 기증식을 갖고 있다. ⓒ 영암군

전라남도 영암군이 금정초·중학교 농촌유학센터 건립에 필요한 부지를 확보하고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 2일 군청사 군수실에서 광주·전남 대형 유통기업인 Y-마트물류의 김성진 회장과 농촌유학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 기증식을 가졌다.

김 회장이 기부한 부지는 영암군 금정면 아천리 일대 685㎡(시가 1억 7000만 원 상당)다. 금정면 출신인 김 회장이 '농촌유학센터 부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영암군에 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영산강유역환경청의 '2025년 수변구역 특별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받게 된 국비 등 20억 원을 들여 이곳에 2026년까지 영산강 농촌유학센터를 건립한다.

우승희 군수는 "소멸 위기에 빠진 지역과 시골학교 살리기에 힘 쓰고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김성진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유학생들이 최대한 빨리 보금자리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Y마트#김성진#우승희#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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