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9일과 16일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광주지역건축사회 및 광주시개인택시조합과 각각 간담회를 개최했다.
ⓒ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9일과 16일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광주지역건축사회 및 광주시개인택시조합과 각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상영, 황소제, 이은채, 오현주, 왕정훈 시의원이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9일 개최된 광주지역건축사회와의 간담회에서는 최근 부동산 개발 경기 침체로 인해 건축업계가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을 공유했다. 건축사회 측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적용되고 있는 건축 관련 규제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규제 완화와 더불어 행정 절차의 간소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광주지역 건축업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9일과 16일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광주지역건축사회 및 광주시개인택시조합과 각각 간담회를 개최했다.
ⓒ 광주시의회
16일 광주시개인택시조합과의 간담회에서는 똑버스와 택시 간의 상생 방안 마련, 주거 밀집 지역 내 택시 승강장 확충, 택시 차량의 차령 연장 등 택시업계의 현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택시업계는 택시와 똑버스 간의 상호 협력 방안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도모하는 동시에 택시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주거 밀집 지역에 택시 승강장을 추가 설치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과, 차량 운행 연한을 연장해 운수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보호하는 정책적 지원을 촉구했다.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은채 대표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광주시 내 여러 단체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겠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