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 창원시청
창원특례시는 2025년도 정부예산안에 '마산항 내호구역 오염퇴적물 정화'를 비롯한 여러 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금용 제1부시장이 11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창원 미래 50년'을 견인할 주요 사업의 씨앗예산 확보에 나섰다고 창원시가 밝혔다.
장 부시장은 기획재정부 산업중소벤처예산과, 농림해양예산과, 연구개발예산과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창원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기계산업 자율제조 시스템 지원센터 구축', '마산항 내호구역 오염퇴적물 정화', '무인항공(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 조성 사업' 등이다.
장금용 부시장은 "이번 기재부 방문을 통해 건의한 사업들은 우리시 미래 발전에 핵심 동력이 될 사업들과 지역 주민들이 직면하고 있는 주요 현안"이라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국비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초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