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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규일 진주시장, 스위스 제네바 UN 중소기업의 날 행사 연설. |
| ⓒ 진주시청 | 관련사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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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스위스에서 열린 'UN 중소기업의 날' 행사에 참석하고 프리부르시와 경제 등 상호 협력을 협의했다.
30일 진주시는 조 시장이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초청으로 스위스 제네바 UN본부와 프리부르 경영대학에서 연설하고 프리부르시와 상호협력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지난 27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에서 "중소기업을 통한 유엔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진화 : 인간중심의 영향"을 주제로 열린 UN 중소기업의 날 행사에 연사로 나섰다.
조 시장은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을 통한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강조하며 세계 경제위기 극복의 해법으로 인간 중심의 진주 K-기업가정신"을 제시하였다.
행사에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윤성덕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 매튜 윌슨 바베이도스 유엔대사, 드라간 라딕 국제노동기구 중소기업협의회 책임자, 아쿠스티나 모르니 국제경영자단체연맹 정책책임자, 오르한 마마도프 아제르바이잔 중소기업개발청장, 소냐 베츠차르트 스위스 위로봇 공동창립자 등 전 세계 정·재계 및 국제기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28일 세계중소기업협의회와 프리부르 경영대학이 주최한 '제네바-프리부르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했다. 이 포럼은 "동양과 서양의 만남, 유교와 프로테스탄트 개혁을 통한 기업가정신 사례"를 다루었다.
조 시장은 이어 스위스 프리부르시의 티에리 슈타이어트 시장과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