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창원서부경찰서는 7월 29일 북면온천 인근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였다.
창원서부경찰서는 7월 29일 북면온천 인근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였다. ⓒ 경남경찰청
 
지난 여름 동안 1739건의 음주운전 행위를 적발했던 경상남도경찰청(청장 김병수)은 가을 행락철에도 특별단속한다.

경남경찰청은 6월 15일부터 8월 25일 사이 72일간 여름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여, 총 1739건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 운전면허 취소 1161건, 정지 506건, 측정거부 72건이었다.

경남경찰청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9~10월 2개월 동안 주요 지역 축제장이나 관광지 등에서 주⮖야간 불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특히 경찰은 음주의심 112신고가 많은 매주 금·토요일 야간에 지역 모든 경찰서에서 일제 단속과 더불어 권역별 주간 불시 음주단속도 실시하기로 했다.

주요 특별단속 대상은 행락철 주요 관광지, 추석맞이 귀성길 고속도로 요금소·휴게소 뿐만 아니라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도 포함되었다.

경남경찰청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들뜬 분위기에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음주운전으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으로 음주운전을 반드시 근절시키겠다"며 "음주의심 차량이 보이면 112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음주운전#경남경찰청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