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 화성시민신문

경기 화성시가 GTX-C 노선 병점 연장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17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서 용역사는 "경제적 타당성과 재무성 적합성이 모두 타당성을 확보해 원인자 부담으로 시행할 경우 원안 개통시 함께 개통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대안 1과 대안 2가 제시됐다. 대안 1은 24분 시격으로 운행하며 경제성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돼 용역사가 선정한 대안으로 꼽혔다. 대안 2는 12분 시격이나 들어가는 예산이 대안 1에 비해 더 소요된다.  

화성시 교통사업단 관계자는 "용역 결과 사업의 경제성과 재무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GTX-C를 이용할 경우 병점역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 대에 도착할 수 있어 사업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TX-C 본선(수원~덕정)사업의 국토교통부와 민간사업자 간 실시협약이 이번 달 체결될 예정이다. 이에 화성시도 본선 개통연도에 맞춰 병점역에서도 GTX-C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의 조속한 확정과 개통을 위해 원인자 부담 추진방식 등에 대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진관 교통사업단장은 "GTX-C 병점 연장 사업은 화성시민의 숙원사업인만큼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승인을 위해 경기도의회, 화성시의회, 경기도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용역은 시민 주요관심사업인 GTX-C 병점 연장 사업의 사업성을 검토하고 관계기관에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최종보고회에는 김진관 교통사업단장을 비롯해 권칠승 국회의원실 보좌관, 경기도 철도정책과 GTX팀장, 시도의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최종 보고회는 화성시민신문이 전체 영상을 찍어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화성시민신문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밑빠진 독 주변에 피는 꽃, 화성시민신문 http://www.hspublicpress.com/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