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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산에서도 야당을 중심으로 1인시위에 나섰다. 조한기 전 청와대 비서관은 지난 15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절대 반대’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
ⓒ 조한기 SNS 갈무리 | 관련사진보기 |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충남 서산에서도 야당을 중심으로 1인시위가 진행 중이다.
조한기 전 청와대 비서관은 지난 15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절대 반대'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거리에서 시위 중이다.
조 전 비서관은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오염수를 '오염 처리수'라고 말한 성일종 의원을 향해 공개 토론을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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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웅 정의당 서산태안위원장은 ‘국민생명 위협·어민생존 말살’,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오염수 방류를 강력히 반대했다. |
ⓒ 신현웅 SNS 갈무리 | 관련사진보기 |
신현웅 정의당 서산태안위원장도 오염수 반대 펼침막과 선전전을 이어가고있다.
신 위원장은 '국민생명 위협·어민생존 말살',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오염수 방류를 강력히 반대했다.
그는 "정부와 여당은 핵 오염수를 '처리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시찰단이 가기도 전에 처리수라니 기가 막힌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시찰단의 행위가 일본에 면죄부를 주는 행위는 아니길 간절히 바란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큰 임무임을 잊지 말기 바란다"라고 강조다.
서산태안 지역구 의원으로 국민의 힘 바다지키기 TF 위원회 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에게도 "우리 지역 어민들과 시민들의 안전과 생존권이 최우선이라고 여기고 활동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성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우병 괴담과 사드 괴담에 속지 않았던 우리 국민은 방사능 괴담에도 속지않을 것"이라면서 "괴담으로 어민들을 힘들게 하는 정치는 심판받아야 한다. 국민의힘은 어민의 편에 서겠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