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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3시부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민주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정당화를 위한 정치개혁과 선거제도 개혁 부산토론회'에서?김태선 울산시당 정개특위 위원장(울산 동구지역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6일 오후 3시부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민주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정당화를 위한 정치개혁과 선거제도 개혁 부산토론회'에서?김태선 울산시당 정개특위 위원장(울산 동구지역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 민주당 울산시당 대변인


"고 노무현 대통령이 추구했던 지역주의와 양당체제를 타파하고 청년들의 정치혐오를 정치참여로 이끌 수 있는 정치개혁과 선거제도개혁이 필요하다. 또한 소선거구제를 타파하고 비례대표성을 강화하는 2가지 방안으로 선거구개편이 필요하다."

6일 오후 3시부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민주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정당화를 위한 정치개혁과 선거제도 개혁 부산토론회'에서 김태선 울산시당 정개특위 위원장(울산 동구지역위원장)은 이같이 발언했다.

이날 열린 정치개혁과 선거제도 개혁 부산토론회는 전국 순회토론회 중 하나로, 정치개혁의 필요성과 선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최근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선거구제 개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선 울산시당 정개특위 위원장의 이날 토론 발언은 지난해 9월 발족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그가 선출된 후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권력의 절반을 내주고라도 실천하자고 했던 것이 선거제도의 개혁"이라고 밝힌 것과 맥을 같이 한다.

그는 당시 "원내 중심, 여의도 중심의 정치와 이에 기인한 수도권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민심을 그대로 반영할 수 있는 선거제도가 뒷받침돼야 하며, 이를 완수해야 진정한 국토균형발전과 지방자치의 길도 열릴 것"이라고 선거법 개정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한 바 있다.

따라서 부산토론회에서도 같은 맥락에서 정치개혁과 선거제도개혁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한편 6일 토론회에는 민주당의 전국정당위원회 민홍철 위원장, 박주민 의원, 서은숙, 이선호 부산·울산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윤준호, 김태선 정개특위 위원장이 선거제 논의 토론에 나섰다.

토론에서는 전국정당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주민 의원과 경북도당 임미애 위원장이 '정치개혁과 선거제도 개혁의 필요성 및 실현 가능성', '선거제도 개혁 논의과정에서의 오해와 선입견'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전국정당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홍철 의원이 좌장을 맡아 윤준호 부산시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김태선 울산시당 정개특위 위원장의 토론이 진행됐다.

#울산 정개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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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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