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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채익 의원이 11일 오후 1시 2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10호 울산시장 출마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채익 의원이 11일 오후 1시 2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10호 울산시장 출마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박석철

울산광역시장 선거에 출마 선언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채익 의원(울산남구갑)이 11일 울산의 상징인 태화강을 한강처럼 만들어 울산 관광대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채익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2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10호 공약을 발표하고 "울산 전역 정원도시화, 특화된 태화강백리길 조성을 통한 관광대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이채익 의원은 이 공액에 대한 배경으로 "저는 지방의원과 재선 남구청장, 19·20·21대 3선 국회의원이자 특히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울산의 주요 관광자원인 태화강 국가정원의 활용방안을 오래전부터 구상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울산은 1인당 공원면적은 전국 최고이지만 도시공원이 시가지에 집중되어 도시외곽은 공원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울산 전역을 아우르는 정원도시 울산을 조성하고 특화된 태화강 백리길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채익 의원은 "태화강 백리길을 비롯해 인근 주거, 상업, 문화시설 내 공원을 조성해 각 공원을 잇는 연결통로를 구축, 정원도시를 조성하겠다"며 "또, 태화강 백리길은 4가지 테마로 나눠 스토리 있는 백리길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채익 의원이 공개한 공약 설명자료에 따르면 울산대공원, 태화강국가정원, 대왕암공원 등 거점 공원을 지정하고 자전거도로, 보행로 육교 등으로 단절된 녹지축을 구축해 접근성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외 '제2의 한강, 태화강(명촌교~망성교)' '한반도 인류의 시원, 태화강(망성교~대곡박물관' '힐링 트레킹 명소, 태화강(대곡박물관~유촌마을)' '울산젖줄 태화강 100리의 시작(유촌마을~탑골샘)' 등 4가지 테마의 태화강 백리길 조성으로 태화강 국가정원의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더 높이겠다는 계획이 담겼다.

이채익 의원은 마무리 발언으로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해 정원도시로서의 울산의 품격을 높이고 일부분만 개발된 태화강 백리길의 전구간을 스토리 있는 특화구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이채익 출마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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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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