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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권과균형’을 비롯한 여러 단체 회원들이 6일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김두관 의원 지지선언을 했다.
분권과균형’을 비롯한 여러 단체 회원들이 6일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김두관 의원 지지선언을 했다. ⓒ 하경석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지역 광역·기초의원 55명으로 구성된 '분권과균형'을 비롯한 여러 단체와 인사들이 김두관 의원(양산을)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분권과균형 공동대표인 성동은 경남도의원과 김종대 창원시의원을 비롯한 인사들은 6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분권과균형 등 단체는 "과감한 자치분권과 급진적 균형발전, 연방제 수준의 분권 국가 실현은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과 서울 공화국을 지양하고 불평등 극복, 양극화 해소로 국가 균형발전을 완성한다는 정책을 공약한 김두관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김두관 의원의 대선 출마 선언을 환영하고, 김 후보야말로 더불어민주당에서 가장 당선 가능성이 높고, 대한민국을 통합하고 책임질 수 있는 후보이며 본선 경쟁력과 확장성을 가진, 가장 흠결이 없는 후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했다.

자치분권 등과 관련해, 이들은 "서울공화국을 지양하고 불평등 극복과 양극화 해소로 국가 균형발전을 완성하는 정책이 국정의 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했다.
 
김 의원의 남해군수와 행정자치부 장관, 경남지사 등 경력을 거론한 이들은 "김 후보의 역정은 '풀뿌리 민주주의' 그 자체다"며 "행정력과 정치력을 골고루 갖춘 이야기를 가진 부울경 유일한 김두관 후보야말로 우리 정치사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또 지지 인사들은 자치 분권의 실천자로서, 공정과 정의의 계승자로서 김 후보의 정책과 대선 경선이 감동과 결실의 열매를 맺도록 경남도민들의 강력한 지지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민부포럼', '자치분권연대', 'K 플랜', '두드림', '한라에서 백두까지' 등 단체 회원들이 함께 했다.

#더불어민주당#김두관 의원#분권과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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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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