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노조) 파리바게뜨지회는 1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SPC빌딩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 경영진이 제빵·카페기사들을 상대로 노동조합 탈퇴를 유도하는 등 노조방해 공작을 했다고 주장했다.
화섬노조는 같은 날 오전 10시 서울고용노동청에 경영진을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고소하면서 특별근로감독을 요청했다. 이어 오후 1시, 서울중앙지검에도 부당노동행위로 인한 업무방해로 경영진에 대한 고소장을 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