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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오전 현재 경남지역 코로나19 현황.
 9월 2일 오전 현재 경남지역 코로나19 현황.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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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2일 오전 현재까지 경남지역에 코로나19 지역감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에서 광화문집회와 관련해 아직 검사를 받지 않고 있는 사람은 20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남도는 2일 오전 코로나19 현황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까지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238명이고, 이들 가운데 입원 68명, 완치 170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확진자는 마산의료원 56명, 진주‧창원경상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에 각 1명씩 입원해 있다.

확진자는 8월 중‧하순에 계속 발생했고, 9월 1일 해외입국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 확진는 최근 며칠 사이 수그러들고 있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창원 56명과 김해 43명, 거제 41명, 거창 19명, 양산 21명, 진주 14명 등이다. 18개 시군 가운데 아직 한 명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지역은 하동이 유일하다.

감염경로는 보면 해외유입이 66명을 가장 많고, 최근 들어 ▲ 광복절 광화문집회 관련 19명 ▲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1명 ▲ 수도권 등 관련 9명 ▲ 김해 부부 동반 여행 관련 9명 ▲ 거제 가족 모임 관련 10명 ▲ 거제 부부동반 계모임 관련 6명이다.

경남에서 원인을 알 수 있는 '불명' 처리가 11명이고, 3명은 감염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중'이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2012명이고, 해외입국이 1172명, 국내발생이 840명이다.

창원마산에서 한 약국 근무자로 8월 31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경남 240번' 확진자와 관련한 가족과 약국, 제약회사 직원 등 접촉자 46명에 대한 검사 결과 14명은 음성, 32명은 진행중이다.

해외유입 사례인 '경남 241번' 확진자와 관련한 접촉자는 가족 1명으로 검사 결과 음성이다.

경남에서 광화문집회 관련한 관리인원은 843명으로, 현재까지 823명이 검사를 해 양성 2명, 음성 812명, 진행중 1명, 검사예정 8명이다. 이들 가운데 검사를 받지 않은 인원은 20명이다. 검사거부는 8명, 수신거부는 11명, 전화꺼짐은 1명이다.

경남도는 검사 미실시자에 대해 "경찰과 협조해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검사를 독려하고 있으며, 전화통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했다.

태그:#경상남도,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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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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