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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집회 참가자 관련 2차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광복절 집회에 다녀온 50대 남성으로부터 일가족 3명이 모조리 감염됐다.

경남 양산시에 따르면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양산19번(경남237번)에 이어 31일 양산20번(경남238번)ㆍ양산21번(경남239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모두 지난 15일 광복절 집회에 감염된 양산16번(경남183번) 확진자 가족이다.

양산16번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21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 후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지만, 격리 해제를 앞두고 다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이 나왔다.

양산시는 "가족 모두 자가격리 중이어서 별다른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는 상황"이라며 "함께 자가격리 중이었던 가족 1명은 음성이 나왔지만, 확진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다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31일 현재 양산에서 광복절 집회발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집계됐다. 광복절 집회 양산 참가자는 모두 165명으로, 이 가운데 양성이 3명 음성이 161명이며 검사 거부는 1명이다.
 
ⓒ 바른지역언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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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양산시민신문 (엄아현)에도 실렸습니다.


태그:#광복절 집회 양산 참가자 일가족 3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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