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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22일 하루동안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발생 지역은 아산 2명, 천안과 보령 각각 1명씩이다. 충남 누적 확진자 수도 250명으로 늘어났다. 충남도는 23일 0시를 기점으로 도내 해수욕장을 폐장하기로 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247번(천안 140번)은 60대, 248번(아산 32번) 50대, 249번(아산 33번) 20대, 250번(보령 1번) 10대 등이 추가 감염됐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보령 거주 확진자의 경우 지난 16일 대천해수욕장 인근식당에서 옥천군 4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도는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해수욕장에서 감염자가 나오자 23일 0시를 기점으로 도 내 모든 해수욕장을 긴급 폐장하기로 결정했다. 백사장과 인근 광장, 공공장소 등에서 야간 취식도 금지된다.

환자가 발생한 대천해수욕장의 경우 애초 이달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다.

도 관계자는 "해수욕장은 폐장하지만 방문 자체가 금지되는 것은 아니여서 안전과 방역관리는 지속해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천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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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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