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16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65명(해외 입국자 19명 포함)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165번 확진자는 유성구 방동에 거주하는 70로, 지난 6월 29일 성애의원 외래진료를 받았던 환자다. 이 병원의 원장 부부는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7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발현되어 15일 건양대학교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16일 확진 판정됐다.
이 확진자의 가족은 1명이며, 밀접 접촉자와 이동 경로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