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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된 대구에서 18일 확진자 46명이 추가됐다. 전날 17일 32명에 비하면 다소 높아졌다. 이전 3일에 비해서는 많은 숫자지만, 7일째 100명 밑으로 유지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8일 오전 0시 기준으로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대구에선 4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확진 사례가 6144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지역은 지난 2월 1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6일째부터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며 감염이 빠르게 확산됐다. 이후 2월 29일 741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확진자 증가율은 크게 하락했다.

첫 확진자 발생 뒤 만 한달 되는 시점인 18일에는 최근 3일에 비해선 많은 확진자가 나왔지만, 전체적으로 증가율 감소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대구의 신규 확진자 수는 2월 18일에 1명 최초 발생 뒤 ▲ 19일 10명 ▲ 20일 23명 ▲ 21일 50명 ▲ 22일 70명 ▲ 23일 148명 ▲ 24일 141명 ▲ 25일 56명 ▲ 26일 178명 ▲ 27일 340명 ▲ 28일 297명 ▲ 29일 741명 ▲ 3월 1일 514명 ▲ 2일 512명 ▲ 3일 520명 ▲ 4일 405명 ▲ 5일 320명 ▲ 6일 367명 ▲ 7일 390명 ▲ 8일 294명 ▲ 9일 190명 ▲ 10일 92명 ▲ 11일 131명 ▲ 12일 73명 ▲ 13일 61명 ▲ 14일 62명 ▲15일 41명 ▲16일 35명 ▲17일 32명이었다. 

#코로나19#대구#신규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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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상근기자. 평화를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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