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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 차단’ 방역소독에 나선 신동헌 광주시장
‘신종 코로나 차단’ 방역소독에 나선 신동헌 광주시장 ⓒ 광주시
경기 광주 지역에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그동안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최근 분당제생병원 입원자 및 근무자들의 확진 판정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남한산성면에 거주하는 78세 여성이 지난 2월 28일 분당제생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한 이후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7일에는 오포읍 앙벌리에 사는 70년생인 제생병원 62병동 간호 인력인 A씨가 성남 7번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에는 송정동 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65세 남성 B씨가 광주시보건소에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일까지 제생병원 81병동에 입원했다가 병원 전수조사대상자에 포함돼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8일 확진 판정을 받고  지정의료기관인 이천의료원에 이송됐다. 

이와 관련해 신동헌 광주시장은 7일 저녁 7시 40분경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분당제생병원 확진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광주시민은 6명으로 파악되었다"며 "지금까지 관내 확진자가 없었던 것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며, 확진자가 발생했다해서 너무 불안해하시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분당제생병원에 입원 및 방문한 적이 있으신 분들은 당분간 외출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며 "우리 광주도 안심 지역이 아니라는 것을 아시고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다수가 참석하는 예배 등 종교 집회, 모임 등은 아예 금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보건소는 배우자 및 접촉자 5명에 대해 자가격리조치하고 검체 채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광주시 송정동 현대아파트 B씨의 자택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고 주요 동선을 살핀 후 즉시 방역소독에 들어간다. 

#광주시#신동헌#코로나19#분당제생병원#송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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