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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을 가장해 금은방에 들어가 손목시계를 절취하는 등 3회에 걸쳐 시계 등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5월 21일 통영경찰서는 ㄱ(37)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시켰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5월 8일 오후 4시 42분경 통영 한 금은방에 손님으로 가장하여 들어가 매장 진열대에 있던 10만원 상당의 손목시계를 훔쳤다.

또 그는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8일 사이 통영시 일원 금은방과 의류점, 시장에서 같은 방법으로 세 차례에 걸쳐 시계와 의류, 생선 등 52만원 상당을 절취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 주변 탐문수사 들을 통해 피의자를 직정하고 집에서 붙잡았고, 지난 20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통영경찰서.
 통영경찰서.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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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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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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