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있는 날입니다. 그의 모교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는 그의 이름이 붙은 라운지가 있습니다. 이 건물이 지어진 것은 2003년으로 서울시장 재직 시절에 기부금을 내 라운지를 조성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이 구속되면서 이곳의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러나 변경되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고려대는 중간고사를 앞두고 시험공부가 한창입니다. 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전날 4일, 학생들은 오늘도 공부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