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는 식물생명공학연구소 차준영 학술연구교수가 한국 머크에서 시상하는 '제1회 머크 350 미래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9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서영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수석부회장과 신동민 머크 생명과학 사업 R&A 솔루션 비즈니스의 한국 및 대만 컨트리 헤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머크 350 미래연구자상'은 올해 머크 창립 35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와 한국 머크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올해 첫 수상자를 선정했다.
첫 수상자는 경상대 식물생명공학연구소 차준영 학술연구교수를 비롯해 충북대 의과대학 원소윤 박사, 경희대 생명공학원 유전공학과 최은나 박사가 선정되었다.
차준영 학술연구교수는 최근 3년간 논문 실적 가운데 두 편이 국제 전문 학술지에 주저자로 발표한 실적을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