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리스, 뽀글뽀글, 스트리트 파이터 등 추억의 게임과 함께 사라진 줄 알았던 '오락실'.
다른 곳이 아닌 서울(종로구 청운효자동 옥인길 28)에서 마주치니 더욱 반가웠다.
"띠리리리~~ 또또 띠리리리 또또~~" "아따따뚜~ 겐" "아도~ 겐" 16비트 전자음 소리가 친근하고 정답게 들려와, 어느 샌가 주머니에서 동전을 꺼내 오락기에 밀어넣게 된다. 경복궁의 서쪽 동네라 하여 이름 지은 서울 종로구 서촌에 갈적마다 꼭 들르게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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