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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활동가와 회원들이 수덕사의 단풍을 음미하며 천천히 걷고 있다.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활동가와 회원들이 수덕사의 단풍을 음미하며 천천히 걷고 있다.
ⓒ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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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
 단풍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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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덕사에 있는 수덕여관의 모습이다.
 수덕사에 있는 수덕여관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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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이 마치 수덕 관의 지붕에 내려 앉은 것 같다.  단풍 앞으로 보이는 초가 지붕이 수덕여관이다.
 단풍이 마치 수덕 관의 지붕에 내려 앉은 것 같다. 단풍 앞으로 보이는 초가 지붕이 수덕여관이다.
ⓒ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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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덕사에 있는 한 찻집이다.
 수덕사에 있는 한 찻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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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할 거 있나? 그냥 천천히 단풍길을 걸어 보는 거다.
 급할 거 있나? 그냥 천천히 단풍길을 걸어 보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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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가을빛이라도 매년 그것을 바라보는 느낌은 조금씩 달라진다. 떨어지는 낙엽은 외로움과 쓸쓸함의 대명사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 지지 않고 붉고 노랗게 피어오른 숲속의 단풍잎은 언제보아도 아름답다.

충남 예산군 수덕사에도 알록달록 단풍잎이 한껏 피어났다. 3일 이응로 화백의 사적지로도 잘 알려진 수덕여관의 지붕에도 단풍이 내려 앉아 있다. 단풍과 가을바람을 즐기는 수덕사 방문객들의 발길도 평소 보다 느리게 느껴진다.

천천히 단풍을 보며 걷다 보니 가을의 바람 속에 찬 기운이 느껴졌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이 시기, 전국의 산은 노랗고 빨갛게 물들어 가고 있다. 이번 주말 좋은 사람들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단풍 구경을 가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수덕사 #수덕여관 #수덕사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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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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