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조계종 진제 종정 스님을 찾아뵙는 실크로드 순례 참가자들 한국에서의 마지막 날 불교 조계종 진제 스님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조계종 진제 종정 스님을 찾아뵙는 실크로드 순례 참가자들한국에서의 마지막 날 불교 조계종 진제 스님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김광철

5월 3일 서울 광화문을 출발해 5월 30일 부산역까지 28일간 한국 구간 '생명 탈핵 실크로드'를 마친 수원대 이원영 교수는 5월 31일 일본 히로시마를 향해서 출항했다.

서울에서 바티칸까지 2년 동안 26개국 11000km의 '생명 탈핵 실크로드' 한국의 마지막 구간에는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해운정사'로  불교 조계종 진제 종정스님을 찾아 뵙고 인사를 드렸다.

이 자리에서 이원영 교수는 '생명 탈핵 실크로드'에 나서게 된 동기, 앞으로의 일정 등을 말씀드리고 앞으로 "달라이 라마승과 이슬람 종교 지도자들, 로마 교황 등을 찾아 뵙고 세계 여러 종교 지도자들이 나서서 인류 평화를 위하여 탈핵과 생명, 평화의 길로 인도해 주십사"는 내용의 세계 생명헌장을 마련하고 이를 실천하는 노력을 함께 해 주십사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하였다.

불교 조계종 진제 종정스님을 찾아 뵙는 이원영 교수 종정 스님에게 '세게 생명 헌장' 한국안을 전달하고 있다.
불교 조계종 진제 종정스님을 찾아 뵙는 이원영 교수종정 스님에게 '세게 생명 헌장' 한국안을 전달하고 있다. ⓒ 김광철

진제 종정스님은 이원영 교수 등을 맞이해서 "부모에게 나기 전에 어떤 것이 참 나인가를 알고 세계인이 일심동체가 되고 전쟁 없는 세계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동남아시아 등 무더운 곳을 지나면서 건강에 유의해시라"고 하면서 많은 세계인들에게 생명을 존중하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이원영 교수 등은 '세계 생명 헌장'을 채택하기 위하여 서울안을 마련하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오는 과정에서 많은 학자들과 종교계 인사들의 의견을 듣고 최종적으로 한국안을 만들어 일본을 향해서 출발한다.

'핵 이젠 안녕' 출판 기념회 및 생명 탈핵 실크로드 토크쇼 경성대 김해장 교수가 중심이 되어 부산의 김석준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춮판 기념회와 실크로드 토크쇼를 열었다.
'핵 이젠 안녕' 출판 기념회 및 생명 탈핵 실크로드 토크쇼경성대 김해장 교수가 중심이 되어 부산의 김석준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춮판 기념회와 실크로드 토크쇼를 열었다. ⓒ 김광철

이들은 앞으로 일본, 대만, 베트남, 라오스 등을 거쳐 방콕에 도착하여 '세계 생명 헌장' 채택을 위한 심포지움을 다시 열고 더 다듬고 최종적으로 로마에 도착해서는 최종적으로 '세계 생명 헌장'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출정식에서 밝힌 세게생명헌장 서울안은 앞으로 태국과 네팔 등 '생명 탈핵 실크로드' 순례길에서 몇 차례 더 세미나 등을 통하여 보완하면서 최종 도착지인 바티칸에 이르서서 완성본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한다.


#생명,탈핵 실크로드#진제 종정 스님#일본으로 출국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전교조 초등위원장, 환경과생명을지키는전국교사모임 회장을 거쳐 현재 초록교육연대 공돋대표를 9년째 해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의 혁신학교인 서울신은초등학교에서 교사, 어린이, 학부모 초록동아리를 조직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미래, 초록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