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박원순 "차기, 참여정부시즌2 아닌 촛불공동정부여야" 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를 반드시 실현하기 위해선 뜨거운 촛불민심과 연대할 '민주연합함대'를 구축해야 한다"며 "차기정부는 '참여정부 시즌2'가 아닌 '촛불공동정부'여야 한다"고 말했다.
▲ 박원순 "차기, 참여정부시즌2 아닌 촛불공동정부여야" 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를 반드시 실현하기 위해선 뜨거운 촛불민심과 연대할 '민주연합함대'를 구축해야 한다"며 "차기정부는 '참여정부 시즌2'가 아닌 '촛불공동정부'여야 한다"고 말했다.
ⓒ 남소연

관련사진보기


대통령선거 출마선언한 박원순(61) 서울시장이 이번 주말 고향인 창녕을 찾아 대선행보를 본격화 한다. 박 시장은 오는 15일 오전 고향인 경남 창녕군 장마면 장가1리에 있는 선영을 참배한다.

박 시장은 고향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영산중학교를 나왔고, 장마면사무소에서 방위병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가리는 밀양 박씨 집성촌이다.

박 시장은 이날 선영을 참배한 뒤, 창녕읍 '자하곡'에서 고향 친구와 지인, 지지자 100여명과 함께 화왕산 전망대까지 산행을 할 예정이다.

박 시장의 고향인 창녕에는 '희망경남으뜸포럼' 단체가 이미 활동 중에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창원을 방문한다. '분권나라 2017'에 참여하고 있는 김종대 창원시의회 부의장은 "박 시장은 오전에 창녕을 방문한 뒤, 오후에 창원을 찾는다"며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마산오동동 '인권자주평화 다짐비'를 찾은 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에서 '청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하고, 경남지방의원협의회, 시민사회단체 인사 등과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박 시장 지지모임인 '분권나라 2017'에는 경남에서 정현태 전 남해군수, 윤학순 전 경남도의원, 김종대 부의장, 황희석 변호사와 박 시장의 고향 친구인 진영출 전 면장(창녕)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정현태 전 군수는 전화통화에서 "박 시장이 지난해 말에 경남을 찾았다가 최순실 사태가 터지면서 일정을 다 소화하지 못하고 상경했던 적이 있다"며 "그래서 다시 방문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원순#정현태#김종대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