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복무제를 허용하라!""홍정훈은 무죄다!" 13일 오전 11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는 참여연대에서 활동하는 홍정훈씨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홍정훈씨가 병역 거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이었다.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남성 국민에게 요구하는 병역의 의무를 거부합니다"라고 입을 연 홍정훈씨는 "폭력을 내면화하는 군대, 이에 저항하는 유일한 수단은 병역의무 거부였다"라며 '비상식적' 국가에서 '상식적'인 행동을 하는 것뿐이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자신의 선택이 '양심적인 병역 거부'로 지칭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참여연대 공동대표 정강자씨와 이조은 활동가, 전쟁없는세상 이용석 활동가의 지지 발언과 홍정훈씨의 병역거부 소견서를 낭독하는 것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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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정훈 참여연대 활동가가 병역거부를 선언하고 피켓을 들여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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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전 11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참여연대 홍정훈 활동가의 병역거부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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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전 11시 30분에 진행된 홍정훈활동가 기자회견에 참여연대 활동가들과 전쟁없는 세상 활동가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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