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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길을 달려와 잠시 쉬고 있는 올빼미버스.
밤길을 달려와 잠시 쉬고 있는 올빼미버스. ⓒ 김은혜,이아라

서울시 심야전용버스인 '올빼미버스'가 더 편해진다.

서울시는 27일 오는 11월 28일부터 올빼미버스의 사각지대익 서울 서남권지역에 N65번을 신설하고 기존 노선에 차량을 추가 투입해서 배차간격을 30분 이내로 단축하기로 했다.

올빼미버스는 심야나 이른 새벽에 생계를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노동자, 학새 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운행했으며, 현재 8개 노선에 47대가 다니고 있다.

N65번은 강서공영차고지-발산역-화곡역-영등포역-신도림역-구로디지털단지역-시흥동 구간을 오전 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총8회 운행한다.

서울시는 N65번이 운행되면 기존 올빼미버스 노선간 환승을 통해 서울시 전역의 주요 지역간 연계가 가능해지고 지하철 2호선의 역을 연계하여 간선과 지선 기능이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8개 노선은 총 15대의 차량을 추가 투입하여 현재 40분대인 배차간격을 30분 이내로 단축하고, 이용승객이 많은 새벽 1-3시에는 최소 배차간격인 25분으로 단축할 방침이다.



#올빼미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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