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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천안아산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충남 천안시 두정동 천안고용노동지청 앞에선 ‘유성기업 노동자를 살리기 위한 릴레이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의 단식 농성은 16일로 12일째를 맞이했다.
16일 천안아산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충남 천안시 두정동 천안고용노동지청 앞에선 ‘유성기업 노동자를 살리기 위한 릴레이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의 단식 농성은 16일로 12일째를 맞이했다. ⓒ 지유석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천안고용노동지청 앞에선 '유성기업 노동자를 살리기 위한 릴레이 단식농성'(릴레이 단식농성)이 7월 16일을 기준으로 12일째 진행 중이다.

 16일 천안아산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충남 천안시 두정동 천안고용노동지청 앞에선 ‘유성기업 노동자를 살리기 위한 릴레이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의 단식 농성은 16일로 12일째를 맞이했다.
16일 천안아산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충남 천안시 두정동 천안고용노동지청 앞에선 ‘유성기업 노동자를 살리기 위한 릴레이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의 단식 농성은 16일로 12일째를 맞이했다. ⓒ 지유석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유성기업은 사측이 노무법인 창조컨설팅과 공모해 노조파괴 공작을 진행해 왔으며, 이로 인해 노동자들의 심리정신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유성노동자 살리기 충남 대책위'(대책위)는 유성기업의 노조탄압 실태를 알리는 한편, 고용노동부에 유성기업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임시건강진단을 실시해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릴레이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그동안 아산시민연대, 충청노련, 아산비센터, 충남노동인권센터 심리치유사업단 두리공감, 정의당 충남도당 등 이 지역 정당, 시민 사회단체 등이 순번을 정해 농성에 참여했다.

 16일 천안아산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충남 천안시 두정동 천안고용노동지청 앞에선 ‘유성기업 노동자를 살리기 위한 릴레이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의 단식 농성은 16일로 12일째를 맞이했다.
16일 천안아산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충남 천안시 두정동 천안고용노동지청 앞에선 ‘유성기업 노동자를 살리기 위한 릴레이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의 단식 농성은 16일로 12일째를 맞이했다. ⓒ 지유석

 16일 천안아산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충남 천안시 두정동 천안고용노동지청 앞에선 ‘유성기업 노동자를 살리기 위한 릴레이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의 단식 농성은 16일로 12일째를 맞이했다.
16일 천안아산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충남 천안시 두정동 천안고용노동지청 앞에선 ‘유성기업 노동자를 살리기 위한 릴레이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의 단식 농성은 16일로 12일째를 맞이했다. ⓒ 지유석

 16일 천안아산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충남 천안시 두정동 천안고용노동지청 앞에선 ‘유성기업 노동자를 살리기 위한 릴레이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의 단식 농성은 16일로 12일째를 맞이했다.
16일 천안아산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충남 천안시 두정동 천안고용노동지청 앞에선 ‘유성기업 노동자를 살리기 위한 릴레이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의 단식 농성은 16일로 12일째를 맞이했다. ⓒ 지유석

농성에 참가한 단체의 구성원들은 무엇보다 유성기업 노동자들의 심리치유가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실제 올해 3월 두리공감은 전국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아산, 영동) 조합원 268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해 우울증 고위험군이 43.3%에 이른다고 발표한 바 있다.

 16일 천안아산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충남 천안시 두정동 천안고용노동지청 앞에선 ‘유성기업 노동자를 살리기 위한 릴레이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농성에 참여한 심 아무개 씨는 더 많은 관심을 끌고자 버스가 지나가면 연신 손을 흔들었다.
16일 천안아산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충남 천안시 두정동 천안고용노동지청 앞에선 ‘유성기업 노동자를 살리기 위한 릴레이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농성에 참여한 심 아무개 씨는 더 많은 관심을 끌고자 버스가 지나가면 연신 손을 흔들었다. ⓒ 지유석

농성에 참여한 심아무개 씨는 버스가 지나갈 때면 연신 손을 흔들었다. 심씨는 "이렇게라도 해야 잠깐이라도 시민들의 관심을 끌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대책위는 향후 노동안전보건단체 등과 연계해 동조단식 공동행동을 조직하는 한편, SNS 등을 통해 고용노동부에 임시건강진단 압력을 가할 방침이다.


#유성기업#창조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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