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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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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신 : 9일 오후 5시]
전북대 옛 정문 찾아 "투표만이 청년들에게 희망 만들어줄 수 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전북 전주 전북대학교를 찾아 젊은층의 투표를 호소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4시께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 전주 지역 국회의원 후보 3명과 함께 전북대 옛 정문을 찾아 "청년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라며 "그 희망을 무엇이 만들 수 있나? 투표만이 우리 청년들에게 희망을 만들어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와 김 위원장, 후보 3명은 전주시민 앞에서 큰절을 하기도 했다.

8일~9일 오전 광주를 찾은 문 전 대표는 이날 전북 정읍, 전주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문 전 대표는 익산과 김제에 들러 후보들을 지원한 뒤 호남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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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신 : 9일 오후 3시 42분]
문 전 대표, 광주 일정 마무리하고 전주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전북 전주를 찾아 유권자들을 만났다. 어제부터 이날 오전까지 광주 일정을 마무리한 문 전 대표는 곧장 전주 한옥마을 인근을 찾았다.

시민들 앞에 선 문 전 대표는 "우리가 살기 위해서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 바꾸려면 투표를 해야 한다"라며 "이번에 바꿔주실 겁니까? 사전 투표도 꼭 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 전 대표는 주말 타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한옥마을 특성을 의식한 듯 "국민의당을 찍었지만 자기 뜻과 무관하게 새누리당을 당선시킬 수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수도권에 계신 전주 출신 유권자께서도 전략적으로 판단해서 정당투표는 자기가 지지하는 당을 찍더라도 후보자 투표는 이길 수 있는 후보에게 표를 몰아 주시길 바란다, 그래야 야권이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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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신 : 9일 오전 9시 54분]
문재인, 무등산에서 이틀째 일정 시작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무등산을 찾아 이틀째 광주 일정을 이어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과 광주 동구 무등산 문빈정사 일대를 찾아 등산객들을 만났다. 시민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은 문 전 대표는 "광주에 자주 못 와서 죄송스럽고, 늦게 와서 죄송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 때는 정말 돌멩이라도 맞을 각오로, 야단도 맞고 잘 하겠다고 약속도 드리고, 도와주십사 호소드리려고 왔다"라며 "그런데 (어제는) 정말 기대 밖으로 따뜻하게 맞이해주셨다, 제가 힘이 많이 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 전 대표는 "오늘은 따뜻한 이야기도 좋지만 부족했던, 섭섭했던, 실망스러웠던 이야기를 기탄없이 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약이 되려면 듣기에 써야한다, 그런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이날 문 전 대표는 문빈정사 주지인 법선 스님을 만나 비공개 면담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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