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한 시민들이 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대형 시민태극기를 들고 행진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는 광복70주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 대형 시민태극기 제작하는 행사를 가졌다.
가로 21m, 세로 14m의 대형 시민태극기는 시민들이 가져온 2015개의 조각천으로 4괘와 태극원이 그려진 총 5개의 천 위에 한땀 한땀 바느질로 이어붙여 제작됐다. 대형 시민태극기는 청계천 배오개다리 난간에 게시돼 오는 15일까지 시민들에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