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에는 눈이 11일 까지도 계속 내리고 있다. 유적지들은 일부 길이 통제도 생기고 나무들이 눈의 무게를 못 이겨 넘어져 출입이 통제되어 우회 길을 만들기도 했다.
알려진 천마총과 대릉원 일원의 고분군과 첨성대, 계림, 월성, 석빙고, 동궁과 월지(안압지) 등은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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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덮힌 나무 나무들이 눈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하고 축 쳐져 있다. |
ⓒ 김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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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온 만큼 경주 남산이나 토함산 불국사, 석굴암 등 경주 인근 산들도 눈 속에 덮힌 설경을 보려고 사람들이 찾는다고 하나 일부 구간 교통이 통제라 쉽지 않다.
또 한 차례 눈 예보가 있어 경주의 설경을 보려면 이번 주말 경주로 와도 눈 덮힌 경주의 자연 경관을 볼 수 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