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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포토] 한복 옷고름 매어주는 수요시위 할머니
ⓒ 유성호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112차 수요시위'에서 길원옥 할머니가 한복을 입고 참석한 군산여자고등학교 학생의 옷고름을 매어주고 있다.

이날 영하권의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할머니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세배를 드렸다.

또한, 학생과 시민들은 직접 써온 손피켓을 들어보이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박근혜 정부는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노력과 주체적인 의지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태그:#수요시위, #위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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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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