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하천 옆 공터에 성분을 알 수 없는 폐기물이 쌓여 있고 한쪽엔 굴삭기로 덮은 흔적이 역력하다.
하천 옆 공터에 성분을 알 수 없는 폐기물이 쌓여 있고 한쪽엔 굴삭기로 덮은 흔적이 역력하다. ⓒ 이재형

충남 예산군 덕산온천지 주변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폐기물이 대량으로 매립됐다는 제보가 접수돼 관계 기관의 발빠른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제보자가 지목한 곳은 세심천 맞은 편 마을인 예산군 삽교읍 신리(신촌길 76번지)의 외딴집 뒷편 공지다. 이 곳에는 분뇨 또는 슬러지로 보이는 폐기물이 쌓여 악취를 풍기고 있고, 공터 곳곳이 굴삭기로 파놓은 흔적도 보여 폐기물 불법매립 의혹을 사고 있다.

지난 7일 <무한정보>에 전화를 한 주민은 "누군가가 (삽교읍 신리에) 엄청난 양의 분뇨같은 폐기물을 묻고 흙을 덮고 또 묻고 그랬다는 말을 들었다. 온천지 주변이고 바로 옆에 덕산천이 흐르는데 오염이 확산되기 전에 조치를 취하고 투기자가 누군인지 밝혀야 한다"고 전했다.

문제가 된 지점은 수 년 전 유기성오니를 공급해 지렁이를 키우는 양식장이 있었으나, 현재는 정체불명의 폐기물만 쌓인 채 공터로 방치돼 있다.

신리에서 만난 한 주민은 "여름에는 악취와 파리가 들끓어 살 수가 없다. 도대체 그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모두 파냈으면 속이 시원하겠다"고 호소했다.

덧붙이는 글 | 충남 예산에서 발행되는 지역신문 <무한정보신문>과 인터넷신문 <예스무한>에도 실렸습니다.



#폐기물 매립#덕산온천지#예산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