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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1박 2일로 속초에 다녀왔습니다. 오래 전부터 직장 동료들과 함께 계획을 세웠다가 오늘 드디어 출발하였습니다.  은평구에세 오후 4시 경 출발하여 경춘 고속도로, 홍천, 인제를 지나 속초 대포항에 도착하니 오후 7시 30분입니다.  미시령을 넘으며 바라보는 울산바위는 언제 보아도 장관입니다.

대포항 안쪽의 난전활어시장에서 10명이 20만 원 어치를 먹으니 충분합니다. 맛있는 회를 기분 좋게 먹고 나오는데 일행 중 몇 명이 속초 중앙시장에 가서 유명한 닭강정을 사서 가지고 가야 된답니다. 중앙시장에 들려 20여분 기다려 닭강정을 사 들고 숙소로 향합니다.

미시령을 넘으며 바라본 울산바위
 미시령을 넘으며 바라본 울산바위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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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항
 대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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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좋아하는 몇 명은 숙소에서 새벽 4시에 일어나 외옹치해변으로 달렸습니다. 일출 시간은 05시 02분, 우리가 외옹치해변에 도착하니 04시 47분입니다. 바다에 해무가 짙게 낀 모습이 우리가 기대하는 일출 모습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해변의 모습을 몇 장 담고 있는데도 태양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얼마를 기다리니 붉은 태양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메가는 보지 못하였지만, 몇몇 사람들이 해변에 나와 일출을 기다리고 있다가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외옹치 해변에서 일출을 기다리며
 외옹치 해변에서 일출을 기다리며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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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옹치 해변
 외옹치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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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옹치 해변
 외옹치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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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옹치 해변에서의 일출
 외옹치 해변에서의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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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옹치해변에서 일출을 감상하고 우리는 척산 온천으로 갔습니다. 온천에서 1시간 정도 몸을 담근 후 우리는 온천 주변의 송림 주변을 산책하였습니다. 소나무 사진 담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즐겁게 셧터를 눌렀습니다. 황태 해장국으로 아침을 먹은 후 척산 온천 주변을 산책하며 산딸기도 따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척산온천 앞 산책로
 척산온천 앞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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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산 온천 주변을 산책하며 따 먹은 산딸기
 척산 온천 주변을 산책하며 따 먹은 산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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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숙소로 돌아가 잠시 쉬었다가 낙산사로 향하였습니다. 낙산사 의상대는 언제 보아도 아름답습니다.  의상대는 보는 위치에 따라 그 모습도 다양합니다. 의상대를 지나 홍련암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홍련암은 바위 위에 암자를 지어 암자 바닦에서 바닷물을 볼 수 있습니다. 홍련암을 구경한 후 다시 의상대로 향하였습니다. 의상대에 앉아 있으니 불어 오는 바람에 온 몸이 시원합니다. 의상대에서 아래 바다를 보니 스노클링을 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모두들 구경하며 부러워합니다.

낙산 의상대
 낙산 의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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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 의상대
 낙산 의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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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의 풍경
 낙산사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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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홍련암
 낙산사 홍련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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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대에서 바라본 홍련암
 의상대에서 바라본 홍련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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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상대 아래에서 스노쿨링을 하고 있는 사람들
 의상대 아래에서 스노쿨링을 하고 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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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 휴게소에서 바라본 설악산 풍경
 한계령 휴게소에서 바라본 설악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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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를 돌아본 후 메밀국수를 먹은 후 한계령을 넘어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1박 2일 동안 여행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동해 여행은 언제 가도 새롭고 즐겁습니다. 올 여름 다시 동해 여행 계획을세워야 되겠습니다.


태그:#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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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취미가 있는데 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산행기록 등을 기사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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