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우리새물결 가족봉사단은 지난 8일 마산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아동양육시설 마산인애의집 아동과 함께 "2013년 사랑 나눔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가족봉사단은 "매년 열리는 행사이지만 올해에는 두 단체의 아동과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행사를 계획하고 준비하여 보다 알차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 참석한 모두에게 즐거움을 더하였다"고 밝혔다.
가족봉사단 김재하 단장(창신고 교사)은 "올해로 13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시설 아동과 행사를 할 때마다 무엇인가 좀더 신경을 쓰게 되고 무엇인가 풍족하고 여유있게 마련하여 아동들을 즐겁게 해야겠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