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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성노조는 경남지부를 '사고지부'로 규정하고 정기대의원대회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19일, 대전에서 개최된 전국여성노동조합 중앙위원회에서 경남지부 전지부장을 비롯한 상근자들이 다른 노조로 조직할 목적으로 전국여성노동조합 탈퇴를 종용하는 등 반조직적 행위를 하여 전국여성노동조합 지부로서의 기능을 유지할 수 없어 지부를 징계하고 사고지부로 규정하여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노조는 "경남지부 대책위원회는 경남지부 간부 구성 및 체계 안정, 조합원 관리 및 지원 등의 역할을 하며 경남지부에 대한 모든 권한을 갖도록 하였다"며 "23일 개최예정이던 전국여성노동조합 경남지부 제14차 정기대의원대회가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전국여성노조는 "다른 노동조합으로 가기위해 '전국여성노동조합 경남지부 비상대책위원회'를 임의로 구성하여 마치 전국여성노동조합 경남지부가 결의하는 것처럼 위장하는 것은 반조직적 행위로 엄중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여성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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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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