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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임진년이 저물어가고 계사년이 다가오고 있다. 2013년 첫날 해는 언제, 어디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을까. 답은 새해 1일 오전 7시 26분 27초 독도에서다.

한국천문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독도 일출 5분쯤 뒤에 울산 간절곶(7시 31분 26초)과 방어진(7시 31분 27초)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차례로 일출 감상이 가능하다.

일출 감상 시간은 부산 해운대(7시 31분 46초), 포항 호미곶(7시 32분 30초), 성산 일출봉(7시 36분 18초), 강릉 정동진(7시 39분) 등으로 이어진다. 서울 남산에서는 7시 46분 50초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겠다.

 주요 지점별 새해 첫날 일출 시각
주요 지점별 새해 첫날 일출 시각 ⓒ 한국천문연구원

한편 올해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소흑산도로 오후 5시 40분 25초까지 해를 볼 수 있다.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심동리로 오후 5시 35분 31초까지 감상이 가능하다. 그밖에 인천 월미도(5시 25분 23초), 안면도 꽃지(5시 29분 8초), 제주 마라도(5시 38분 5초) 등이다.

 주요 지점별 올해 마지막날 일몰 시각
주요 지점별 올해 마지막날 일몰 시각 ⓒ 한국천문연구원

일출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 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의미하고, 일몰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이나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을 가리킨다.

기타 지역의 자세한 일출·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 (http://astro.kasi.re.kr/)에서 확인가능하다.

덧붙이는 글 |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일출#일몰#새해 일출#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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