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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본 낙동강 둔치공원은 이랬다. 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가 지난 4~5일 사이 낙동강 일대 항공촬영했는데, 둔치공원 곳곳은 텅 비어 있다시피 한 것이다.

25일 낙동강부산본부는 "4대강사업으로 강변 둔치 곳곳에 많은 공원들을 조성하였다. 그러나 항공사진을 촬영한 이틀 동안 공원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수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으며 대부분의 공원이 관리되지 못한 가운데 방치되어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 이 단체는 "대도시에 인접한 공원들도 대부분 이용객 없이 방치되어 있었다. 이러한 공원들은 결국 관리비용만 지출될 뿐 지역민에게도, 일반 국민들에게 어떤 편익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용실태를 면밀히 조사하여 이용률이 극히 낮은 둔치는 차라리 자연습지로 되돌리는 작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는 지난 4~5일 낙동강 일대를 항공촬영했다. 사진은 삼강나루터 하류 마을 앞 둔치공원으로, 한적한 시골마을에 아무도 이용하지 않는 공원이 만들어져 있었던 것이다.
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는 지난 4~5일 낙동강 일대를 항공촬영했다. 사진은 삼강나루터 하류 마을 앞 둔치공원으로, 한적한 시골마을에 아무도 이용하지 않는 공원이 만들어져 있었던 것이다. ⓒ 낙동강부산본부

 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는 지난 4~5일 낙동강 일대를 항공촬영했다. 사진은 경천대 앞 둔치. 이곳 역시 사람이 없다.
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는 지난 4~5일 낙동강 일대를 항공촬영했다. 사진은 경천대 앞 둔치. 이곳 역시 사람이 없다. ⓒ 낙동강부산본부

 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는 지난 4~5일 낙동강 일대를 항공촬영했다. 사진은 상주보 상류 오리섬. 방문객은 단 사람도 찾아볼 수가 없다.
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는 지난 4~5일 낙동강 일대를 항공촬영했다. 사진은 상주보 상류 오리섬. 방문객은 단 사람도 찾아볼 수가 없다. ⓒ 낙동강부산본부

 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는 지난 4~5일 낙동강 일대를 항공촬영했다. 사진은 상주보 하류 좌안의 공원. 이용객이 없으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도 아니다.
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는 지난 4~5일 낙동강 일대를 항공촬영했다. 사진은 상주보 하류 좌안의 공원. 이용객이 없으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도 아니다. ⓒ 낙동강부산본부

 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는 지난 4~5일 낙동강 일대를 항공촬영했다. 사진은 구미 도개면 소재지 인근의 둔치공원. 이용객이 전무하다.
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는 지난 4~5일 낙동강 일대를 항공촬영했다. 사진은 구미 도개면 소재지 인근의 둔치공원. 이용객이 전무하다. ⓒ 낙동강부산본부

 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는 지난 4~5일 낙동강 일대를 항공촬영했다. 사진은 구미보 상류 공원. 접근이 쉽지 않은 곳이며, 그늘을 찾아볼 수가 없다. 목도 등을 만들어 놓았는데, 무엇을 위해 만들었는지 의문이 들 정도다.
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는 지난 4~5일 낙동강 일대를 항공촬영했다. 사진은 구미보 상류 공원. 접근이 쉽지 않은 곳이며, 그늘을 찾아볼 수가 없다. 목도 등을 만들어 놓았는데, 무엇을 위해 만들었는지 의문이 들 정도다. ⓒ 낙동강부산본부

 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는 지난 4~5일 낙동강 일대를 항공촬영했다. 사진은 구미 해명습지 인근의 둔치공원. 도심지 인근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객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는 지난 4~5일 낙동강 일대를 항공촬영했다. 사진은 구미 해명습지 인근의 둔치공원. 도심지 인근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객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 낙동강부산본부

 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는 지난 4~5일 낙동강 일대를 항공촬영했다. 사진은 박석진교 하류 공원. 이용객도 없고 공원 조성지에 준설폐자재 등이 방치돼 있다.
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는 지난 4~5일 낙동강 일대를 항공촬영했다. 사진은 박석진교 하류 공원. 이용객도 없고 공원 조성지에 준설폐자재 등이 방치돼 있다. ⓒ 낙동강부산본부

 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는 지난 4~5일 낙동강 일대를 항공촬영했다. 사진은 남강합류지 둔치공원. 인근의 마을사람들 외에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넓은 공원을 조성해 두었다.
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는 지난 4~5일 낙동강 일대를 항공촬영했다. 사진은 남강합류지 둔치공원. 인근의 마을사람들 외에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넓은 공원을 조성해 두었다. ⓒ 낙동강부산본부

 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는 지난 4~5일 낙동강 일대를 항공촬영했다. 사진은 남지읍 인근에 조성된 공원으로, 그늘을 찾아볼 수가 없고 몇 그루 나무와 길을 만들 것이 전부다.
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는 지난 4~5일 낙동강 일대를 항공촬영했다. 사진은 남지읍 인근에 조성된 공원으로, 그늘을 찾아볼 수가 없고 몇 그루 나무와 길을 만들 것이 전부다. ⓒ 낙동강부산본부

 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는 지난 4~5일 낙동강 일대를 항공촬영했다. 사진은 본포교 상류 우안에 조성된 공원. 마을 사람들의 이용이 거의 없다.
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는 지난 4~5일 낙동강 일대를 항공촬영했다. 사진은 본포교 상류 우안에 조성된 공원. 마을 사람들의 이용이 거의 없다. ⓒ 낙동강부산본부



#낙동강#항공촬영#낙동강부산본부#둔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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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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