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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는 6일, 지난 달 17일 남양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일어난 가스폭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재해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삼척시와 강원도, 강원신용보증재단 동해지점, 강릉소상공인센터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남양동사무소에서 '재해자금지원 상담실'을 운영했다.

그 결과, 피해 소상공인들로부터 11억 8천만 원의 융자금 신청이 접수됐다. 이에 삼척시 등은 피해 규모가 큰 소상공인들 위주로, 업체당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융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융자금은 3.56% 금리, 거치 기간 1년을 포함해 총 5년간 상환하는 조건으로 지원한다. 융자금 이자 중, 2%는 강원도에서 보전하고 나머지 1.56%만 소상공인들이 부담하기로 했다.

강원신용보증재단은 심사 승인을 거쳐 다음 주 중으로 자금을 지원한다. 삼척시 등은 이후 추가로 접수되는 건 역시 일정한 심사를 거쳐 융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재해자금지원#가스폭발#남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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