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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는 제93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성화 봉송주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오는 10월6일부터 전국체전이 열리는 10월 11일까지 성화봉송구간 지도 |
ⓒ 대구시 제공 | 관련사진보기 |
오는 10월 11일 개막되는 제93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대구시가 9개 구간 230.8km를 밝힐 성화봉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화모집에는 1km를 뛰는 성화 주자 77명과 부주자77명, 호위주자 616명, 예비주자 50명 등 총 820명을 선발한다.
신청대상은 15세 이상의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거주지의 구·군·읍·면·동 민원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이며 심사는 구·군별 자체 기준에 따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주자는 오는 9월 중 성화봉송 주자교육 및 에행연습 등을 거쳐 성화봉송 주자로 뛰게 된다.
대구시는 특색있는 성화봉송을 위해 강정고령보에서 달성보까지 요트봉송, 입석네거리에서 백안삼거리를 돌아 불로네거리까지 오토바이봉송, 8개 구군을 도는 자전거 봉송 등 테마별 봉송을 할 예정이며 구군별 성화맞이 문화행사도 갖는다.
한편, 대구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개최되며 대구시내 68개 경기장에서 2만 8천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대구를 찾을 예정이다.